짧은 축간거리, 잦은 출입
적재함이 짧아 회전 반경은 비교적 좁지만, 출입 빈도가 높아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지나갑니다.
물류센터 하역장(도크) 앞 바닥은 트럭이 후진으로 접안한 뒤 잠시 멈춰 서는 자리입니다. 차량이 계속 움직이며 지나가는 구간이 아니라 정지한 상태에서 하중이 한곳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통과 하중만 고려하는 일반 도로 방식과는 다른 기준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이 페이지는 도크 전면의 평면부, 즉 경사 없이 수평으로 이어지는 구간만 다루며, 경사로나 램프 구간의 시공은 다루지 않습니다.
특히 컨테이너 트레일러나 윙바디 차량처럼 축간 거리가 긴 차량이 드나드는 현장은 바퀴가 지나가는 자리와 방향을 바꾸며 회전하는 자리가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장 범위를 정할 때는 이 회전 궤적을 함께 살펴 옆쪽 여유 폭까지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크마다 슬롯 개수와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옆 슬롯을 이용하는 차량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도크를 이용하는 차량은 크기와 적재 방식에 따라 바닥에 전달되는 하중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아래는 현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세 가지 유형을 정리한 것입니다.
적재함이 짧아 회전 반경은 비교적 좁지만, 출입 빈도가 높아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지나갑니다.
측면 개폐 구조로 적재함이 길어, 접안 각도를 잡는 과정에서 넓은 회전 공간이 필요합니다.
적재 중량이 커서 도크 앞에 정차해 있는 동안 한 지점에 하중이 오래 머무릅니다.
대형 트레일러는 승용차보다 훨씬 넓은 궤적을 그리며 방향을 바꿉니다. 도크 앞 공간이 좁으면 여러 번 나눠 움직여야 하고, 이 과정에서 바퀴가 포장 가장자리를 반복해서 지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포장 범위는 도크 정면뿐 아니라 차량이 방향을 트는 옆쪽 여유 공간까지 함께 검토해 정합니다. 회전 궤적이 지나가는 가장자리는 정면부보다 반복 통행이 잦은 편이라, 범위를 정할 때 눈에 보이는 도크 폭만 기준으로 삼지 않도록 살펴봅니다.
| 구분 | 하중 집중도 | 회전에 필요한 여유 |
|---|---|---|
| 카고트럭 | 중간 | 좁음 |
| 윙바디 트레일러 | 중간~높음 | 넓음 |
| 컨테이너 트레일러 | 높음 | 매우 넓음 |
도크 앞 바닥은 한 덩어리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쓰임이 다른 세 구간으로 나뉩니다.
트레일러 후미가 도크에 닿아 멈추는 자리로, 정차 중 하중이 가장 오래 집중됩니다.
차량이 방향을 바꾸며 접안 각도를 맞추는 자리로, 바퀴가 넓게 도는 궤적이 반복됩니다.
다음 차량이 접안 순서를 기다리며 잠시 멈춰 있는 여유 공간입니다.
물류센터 부지에는 도크 앞 평면부 외에도 경사로 연결부, 대형 야적 공간처럼 별도로 검토해야 하는 구간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페이지는 경사 없는 평면부만 다루며, 경사로 구간의 시공이나 야적장 안쪽의 차량 회전 동선은 각각 다른 기준으로 검토되는 별도 사안입니다. 어떤 구간을 어떤 기준으로 진행할지는 현장 확인과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합니다. 평면부와 경사로는 하중이 실리는 방식과 검토 기준이 달라 별도 구간으로 나눠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구분은 현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복적인 정차와 회전이 있는 구간은 하중이 집중되는 지점을 먼저 파악해 범위와 구성을 정합니다. 구체적인 두께나 배합은 현장 여건에 따라 달라져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도크 슬롯 단위로 구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운영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